프랑스, 우승 확률 가장 높다…“음바페·지루 막기 어려울 것”

권유정 기자 2022. 12.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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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프랑스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야후스포츠는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올리베이 지루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에게 볼을 전달해주는 미드필더진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프랑스는 11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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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프랑스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와 올리비에 지루가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11일(현지 시각) 미국 야후스포츠는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올리베이 지루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에게 볼을 전달해주는 미드필더진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프랑스는 11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전반 1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선제골로 시작한 프랑스는 후반 9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3분 지루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서 프랑스는 1998년 브라질 이후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국가가 됐다. 만약 프랑스가 우승한다면 1958년, 1962년 월드컵 2연패에 성공했던 브라질 이후 60년 만에 처음 2연패를 달성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라는 세계적인 스타를 앞세우고 있고,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 등 훌륭한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로코역시 수비가 강점이긴 하지만 음바페와 지루를 막긴 어려울 것이라고 야후 스포츠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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