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물 윗길, 태봉대교∼순담 8㎞ 구간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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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물 윗길을 이번 주말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물 윗길은 태봉대교에서 은하수교(송대소)를 거쳐 마당바위와 승일교, 고석정을 지나 순담까지 총 8㎞ 구간으로 부교 2.7㎞와 강변 트래킹 5.3㎞로 이뤄졌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 허브로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고석정 꽃밭에 이어 이번 물 윗길 전 구간 개방으로 탐방객들이 진정한 철원의 겨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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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물 윗길을 이번 주말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물 윗길은 태봉대교에서 은하수교(송대소)를 거쳐 마당바위와 승일교, 고석정을 지나 순담까지 총 8㎞ 구간으로 부교 2.7㎞와 강변 트래킹 5.3㎞로 이뤄졌다.
철원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태봉대교∼은하수교 1㎞를 임시 개방해왔으며, 이달 17일부터 나머지 7㎞ 구간을 탐방객들에게 활짝 열 계획이다.
탐방객들은 부교 위를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용암이 굳어 각진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주상절리 비경과 협곡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물 윗길 입장료는 5천원이며 일정 금액을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철원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통합 이용권과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 허브로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고석정 꽃밭에 이어 이번 물 윗길 전 구간 개방으로 탐방객들이 진정한 철원의 겨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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