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평배수펌프장 유수지 확장사업 추진

노승혁 2022. 12.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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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내년부터 신평배수펌프장 유수지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평배수펌프장은 1995년 준공해 2019년 신평 제2 펌프장이 증설됐으나 유수지가 확장되지 않아 담수 용량이 부족한 상태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평배수펌프장의 방재 성능을 높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 친화적 수변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면서 "사업비 또한 국·도비 확보 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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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용량 늘리고 시민 친화형 방재 시설로 개선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년부터 신평배수펌프장 유수지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평펌프장은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장항수로 등 39.84㎢ 유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신평배수펌프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평배수펌프장은 1995년 준공해 2019년 신평 제2 펌프장이 증설됐으나 유수지가 확장되지 않아 담수 용량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유수지 확장 공사를 위해 내년 본예산에 타당성 조사 등 용역비 5천만 원이 반영되도록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유수지를 확장하면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형 방재시설로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유수지 가장자리에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을 설치,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평배수펌프장의 방재 성능을 높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 친화적 수변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면서 "사업비 또한 국·도비 확보 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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