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2 북한인권 국제대화' 14일 개최

김서연 기자 2022. 12.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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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의 인권문제에 관한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는 '2022 북한인권 국제대화'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쟁점과 과제 △시민사회 역할과 국제협력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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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논의… 이신화 대사 좌장
2022 북한인권 국제대화. (통일부)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 주민들의 인권문제에 관한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는 '2022 북한인권 국제대화'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쟁점과 과제 △시민사회 역할과 국제협력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세션엔 로버트 킹 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신기욱 미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 이정훈 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북한인권대사),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소장 겸 한국석좌, 앤드류 여 미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석좌가 패널로 참석한다.

또 2세션엔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과 제임스 히넌 유엔서울인권사무소장, 요안나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그렉 스칼라튜 미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김범수 세이브NK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두 세션 모두 이신화 북한인권대사가 좌장을 맡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번 행사 개회사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북한 인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북한 인권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시민사회단체·국제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사회·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 유튜브 채널(UNITV)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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