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임 부사장에 송상진·이완삼 상무

임성원 2022. 12.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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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진 삼성생명 인사팀장 상무와 이완삼 삼성화재 영업컨설팅팀장 상무가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이 승진했다고 12일 밝혔다.

1992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해 업무지원팀장 상무, 상품팀장 상무, 인사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화재 개인영업지원팀장과 경영지원팀장 상무, 영업컨설팅팀장 상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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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 토대 마련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송상진 삼성생명 인사팀장 상무와 이완삼 삼성화재 영업컨설팅팀장 상무가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이 승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송상진, 이완삼 삼성생명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생명]

송상진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미 인디애나대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해 업무지원팀장 상무, 상품팀장 상무, 인사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완삼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화재 개인영업지원팀장과 경영지원팀장 상무, 영업컨설팅팀장 상무 등을 거쳤다.

이날 상무 승진자도 발표했다. 승진 대상은 ▲권영임 ▲권웅원 ▲김선진 ▲김혜진 ▲변인철 ▲이상헌 ▲최종충 ▲하걸희 ▲허정무 등 9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부사장 인사와 관련해 "보험영업, 상품·언더라이팅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임원에 대해선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직무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별과 연령에 무관하게 과감한 발탁을 했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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