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한부모 가정 부끄러웠던 시절 있었다”(당결안)

박아름 2022. 12.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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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이 한부모 가정이란 사실이 부끄러웠을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12월 12일 SBS 플러스 새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MC로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먼저 정혁은 자신과 같은 비혼주의자들도 얼마든지 결혼 생활에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저는 '결혼을 안 할거야'가 아닌 '좋은 사람이 없다면 굳이 해야 하나?'라는 의견을 가진 터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의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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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혁이 한부모 가정이란 사실이 부끄러웠을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12월 12일 SBS 플러스 새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MC로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비혼주의자로 알려진 장혁은 ‘당결안’에 MC로 출연한다. 먼저 정혁은 자신과 같은 비혼주의자들도 얼마든지 결혼 생활에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저는 ‘결혼을 안 할거야’가 아닌 ‘좋은 사람이 없다면 굳이 해야 하나?’라는 의견을 가진 터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의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혁은 "아직 연애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잘 사는 방법의 기준을 정하기가 어렵지 않느냐"며 “연애나 결혼이든 사람 관계에 있어서 이해와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상처 주지 않고 자존심 부리지 않기가 중요한 것 아닐까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또 정혁은 "특히 요즘은 관찰형 프로그램이 늘면서 공감력이 중요해진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시야와 입장으로 보는 게 제 특장점이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정혁은 이혼이 많이 쉬워진 요즘, 달라진 인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정혁은 “예전엔 정말 한 부모 가정이라는 게 부끄러웠던 시절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과 가치관을 다시 정의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인식 전환을 위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20일 첫 방송되는 ‘당결안’은 제목처럼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이혼 위기에 놓인 실제 부부들이 출연해 합숙을 통해 여전히 지금도 그 사랑과 행복은 안녕한지를 점검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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