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은혁, 예능감·진행 다잡은 만능 MC

장우영 2022. 12.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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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유쾌한 예능감과 진행 실력을 모두 발휘하며 첫방을 빛냈다.

은혁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E채널·MBN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에서 MC로 활약했다.

첫 번째 수학여행 주인공으로 당첨된 6인의 이탈리아 학생들이 공개되고, 은혁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가진 학생들의 소개 영상에 연신 "잘한다"며 칭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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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유쾌한 예능감과 진행 실력을 모두 발휘하며 첫방을 빛냈다.

은혁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E채널·MBN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에서 MC로 활약했다.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10대 학생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한국 문화를 만끽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은혁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의 인기에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다. 전혀 부풀린 내용이 아니라 팩트”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한류의 트렌드가 진화하고 있다. 세계 각국 팬들이 팬 사인회에서 한국어로 대화한다”라고 밝혀 한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첫 번째 수학여행 주인공으로 당첨된 6인의 이탈리아 학생들이 공개되고, 은혁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가진 학생들의 소개 영상에 연신 “잘한다”며 칭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은혁은 학생들의 수학여행 여정에 깊게 몰입하며 힘을 실었다.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에 “해외 나가서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은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고, 음식 주문에 서툰 모습을 보고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서로 안타까워하는 저 마음 알 것 같다”며 공감했다.

MC로서 자연스러운 진행뿐만 아니라 은혁의 센스 있는 예능감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은혁은 학생들 사이 풋풋한 핑크빛 기류를 짚어내면서 시청자 모드로 관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상황에 따른 다채로운 리액션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끝으로 은혁은 “친구들의 매력이 다 다르다. 특히 청일점 주세페에게 감정 이입이 된다. 저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라고 덧붙여 본격적인 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그려질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앨범 Vol.2 ‘The Road : Celebration’(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을 발매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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