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데려와" 영입 전쟁…맨유, 레알 동참에 몸값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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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빅클럽 이적설이 기정 사실화 되어 가는 가운데, '괴물 수비수'를 데려갈 구단이 어디일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민재(26·나폴리)를 향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됐습니다.
이러한 김민재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조별리그도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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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연봉 올릴 테니 바이아웃 조항 없애자"
김민재의 빅클럽 이적설이 기정 사실화 되어 가는 가운데, '괴물 수비수'를 데려갈 구단이 어디일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민재(26·나폴리)를 향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맨유와 토트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까지 등장했습니다.
맨유가 18개월 전, 김민재 소속 팀 베이징 권안이 300만 파운드(약 48억원)을 요구했을 때 망설였던 전적이 있으며, 다시금 김민재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어제(11일) "맨유가 18개월 전 김민재 영입을 노린 적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망설이던 때 토트넘 홋스퍼 등도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영입에 성공했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1년 뒤 김민재를 나폴리에 보내며 1600만 파운드(약 256억원)를 받아 1년 만에 400% 이상 수익을 올렸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됐습니다. 이러한 김민재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조별리그도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현재 김민재는 3800만(약 61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입을 원하는 팀이 기준 금액 이상을 제시할 경우 소속팀인 나폴리의 동의 없이도 이적을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나폴리는 연봉을 대폭 올리는 대신 바이아웃을 없애는 재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이탈리아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치로 베네라토는 "나폴리는 김민재의 잔류에 대해 평온한 입장"이라며 나폴리가 김민재와의 재계약에 자신 있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맨유는 반드시 수비 보완이 필요하기에 김민재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오늘(12일) "맨유가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 자원으로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맨유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주전 센터백이 활약 중이지만 다른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빅터 린델로프가 부진하다는 평을 받는 등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맨유는 이들과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민재를 영입해 빈자리를 채우려 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경쟁에 '영입 끝판왕'이라 불리는 레알도 등장했습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오늘(12일) "맨유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레알은 막대한 자금을 가진 데다 많은 선수가 꿈꾸는 구단이기에 맨유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역량을 보여준 김민재에, 프리미어 리그 구단의 관심이 쏠리며 김민재를 영입할 구단은 어디일지 주목됩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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