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정희태, 이성민이 믿는 인생의 동반자…유연한 강약 조절 연기

장우영 2022. 12.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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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희태의 완벽한 완급 조절 연기가 빛났다.

정희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김상호,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의 비서실장 이항재 역을 맡아 유연한 강약 조절 연기로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선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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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희태의 완벽한 완급 조절 연기가 빛났다.

정희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김상호,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의 비서실장 이항재 역을 맡아 유연한 강약 조절 연기로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선서하고 있다.

지난 9~11일에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9~11회에서는 순양가의 본격 승계 싸움의 시작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양을 차지하기 위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양을 위해 일평생을 바친 이항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희태는 이항재로 완벽히 분해 순양그룹의 비서실장으로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 진양철을 보필하며 그룹을 위해 제일 먼저 앞장서는가 하면 긴 시간 그의 옆을 지킨 사람으로 승계를 고민하는 그가 유일하게 진실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인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어 나가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 올리기도.

이렇듯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비서실장 이항재와 진양철 회장의 옆을 지키는 인생의 동반자 이항재 같은 듯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진 캐릭터를 밀도 높은 연기로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거기에 극 중 진양철 회장 역을 맡은 이성민 배우와 완벽한 케미까지 완성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믿고 보는 대체 불가 ‘명품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정희태가 출연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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