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 '탑건함'에 호위함 강원함 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 1함대사령부 호위함 강원함(2500톤급)이 2022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제도는 1988년 처음 시행됐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강원함 외에도 1함대사령부 광명함(1000톤급)이 포술 우수 전투함, 2함대사령부 유도탄고속함 박동혁함(450톤급)이 포술 우수 고속함에, 2함대 235고속정편대(130톤급)가 포술 우수 고속정편대로 선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우수 항공대대는 613비행대대(P-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 1함대사령부 호위함 강원함(2500톤급)이 2022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6년 취역한 강원함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해 처음 탑건(Top-Gun)함에 선발됐다.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제도는 1988년 처음 시행됐다. 해군은 함정·항공기의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경쟁 단위를 6개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함정을 탑건함으로 선발한다.
함포사격은 해상에서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표적을 탐색·추적·격파해야 하기 때문에 함정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만 한다. 또 육상과 달리 파도, 너울, 해무 등 수시로 변화하는 해상상황을 극복해야만 함포를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강원함 외에도 1함대사령부 광명함(1000톤급)이 포술 우수 전투함, 2함대사령부 유도탄고속함 박동혁함(450톤급)이 포술 우수 고속함에, 2함대 235고속정편대(130톤급)가 포술 우수 고속정편대로 선발됐다.
또 포술 최우수 잠수함은 어뢰 발사훈련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손원일함(1800톤급)이 선정됐으며,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대잠폭탄 투하, 기총사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613비행대대(P-3)가 선발됐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포술 최우수 전투함·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와 포술 우수 고속함·고속정편대에는 국방부장관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39채 빌라왕 급사에 쫓겨날 위기..원희룡 "당분간 걱정 말라"
-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직접 밝혔다…"3주만 더 진행"
- "길 가다 ‘안녕하세요’ 말 건 아저씨가.." 여학생은 공포에 떨었다
- 신축 전세가 반값이라고?…강남권으로 이사 가볼까
- 갓길에 드럼통 1500개 세운 인천대교…'투신' 30대 남성 중태
- "장남은 메이드 인 코리아"..브라질 꺾고 4강 이끈 前 K리거
- (영상)비상등 켰지만 떠밀려..11중 추돌사고로 15명 부상
-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하나…“세계 정상의 꿈 끝났다”
- “세월호처럼 정쟁 소비” 권성동 발언에…野 “극우 유튜버 같아”
- 길거리서 모르는 여성에 '체액+소변' 테러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