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산본역 1시간 30분 운행 지연…"선로전환기 고장"

김덕현 기자 2022. 12. 1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2일) 아침 8시 10분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의 선로 전환기 고장 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반가량 지연되다가 오전 9시 50분쯤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차한 전동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는 않았지만, 오이도 방향 1개 선로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모두 운행하게 돼 다수 열차가 지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아침 8시 10분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의 선로 전환기 고장 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반가량 지연되다가 오전 9시 50분쯤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선로 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인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산본역에서 금정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전동차가 정차했습니다.

정차한 전동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는 않았지만, 오이도 방향 1개 선로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모두 운행하게 돼 다수 열차가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운행에 지장이 생긴 열차가 몇 대인지 집계하고 있다"며 "같은 고장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치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