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엠비드 53P·하든 16A 앞세워 샬럿에 28점 차 대승[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가 조엘 엠비드(28)와 제임스 하든(33)의 활약에 힘입어 샬럿 호네츠(이하 샬럿)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131-113, 28점 차로 샬럿을 잡아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14승 12패를 기록했고 2연승을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경기에서 조엘 엠비드가 53득점 12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19득점 7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샬럿은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3점슛 3개 포함 29득점 3리바운드 2스틸, 테리 로지어가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양 팀은 1쿼터에 접전을 펼쳤고 21-20, 샬럿이 1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엠비드는 2쿼터에 들어 무소불위에 공격력을 자랑했다. 엠비드는 해당 쿼터에만 20득점을 몰아넣어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게다가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몬트레즐 해럴도 득점 지원에 나서 61-54, 7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에 엠비드, 하든, 디앤서니 멜튼까지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달아났다. 이에 샬럿은 3쿼터 초반에 로지어의 연속 5득점과 우브레 주니어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든은 3연속 3점슛 포함 5포제션 연속 어시스트를 생산해냈다. 하든과 엠비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는 3쿼터를 96-87, 9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해럴이 덩크 포함 4번 연속 팀의 득점을 도우면서 벤치 타임을 지배해나갔다. 샬럿은 약 2분 30초 동안 득점에 실패하면서 쫓아갈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고 엠비드가 투입됐다. 코트 위에 투입된 엠비드는 막을 수 없는 존재였고 훅 슛과 페이더웨이 점퍼와 같이 어려운 슛도 집어넣는 데 성공했다. 또 엠비드는 풀업 점퍼까지 집어넣어 51득점을 적립했다.
게다가 필라델피아는 샬럿이 우브레 주니어, 맥대니얼스 그리고 로지어가 3점슛을 연속으로 집어넣자 해리스의 연속 3점슛과 엠비드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종료 1분 40초에 샬럿의 백기를 받아냈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하든이 경기를 매듭짓는 점수에 성공해 131-113, 28점 차로 앞선 채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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