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가 지원받는 해킹 조직 공격 빈번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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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의 사이버 안보 위협 고조를 내년에 가장 주의해야 할 사이버 위협으로 꼽았다.
아울러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로 북한 배후 위협 그룹의 외교·안보·국방 및 대북 분야 표적 공격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방식의 고도화, 국가 간 분쟁 시 물리적 공간에서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는 하이브리드 전쟁 양상, 사회적 혼란을 악용한 해킹 공격, 포털 및 고객 센터를 위장한 피싱 공격의 지속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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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의 사이버 안보 위협 고조를 내년에 가장 주의해야 할 사이버 위협으로 꼽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12일 발표한 '2023년 사이버 위협 전망 TOP 5'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및 국가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국가 지원을 받는 해킹 조직의 공격이 빈번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국방과 안보, 방산 영역의 해킹 공격이 지속하고, 미사일 발사 및 방어 기술에 활용되는 항공우주산업, 이동통신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와 더불어 내년에도 랜섬웨어가 해커들에게 고수익을 내는 수단으로 지속해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디지털 신분증 및 전자 문서 서비스의 보편화로 인한 개인 정보 탈취 공격, 가상 자산을 노린 사이버 공격의 다변화,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응책이 나오기 전에 이뤄지는 공격인 제로데이 같은 공격의 증대도 내년에 주의해야 할 사이버 위협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로 북한 배후 위협 그룹의 외교·안보·국방 및 대북 분야 표적 공격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방식의 고도화, 국가 간 분쟁 시 물리적 공간에서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는 하이브리드 전쟁 양상, 사회적 혼란을 악용한 해킹 공격, 포털 및 고객 센터를 위장한 피싱 공격의 지속 등을 꼽았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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