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택시서비스 개선위해 운전기사 처우개선 및 요금 현실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합리적 택시요금 체계 도입을 통해 택시서비스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송제룡 선임연구위원은 "택시 이용 및 운행실태들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분석된 택시 관련 자료들을 활용해 택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택시운송사업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지역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합리적 택시요금 체계 도입을 통해 택시서비스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택시 이용 및 운행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택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담은 ‘경기도 택시운행 특성 및 정책적 활용방안’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법인택시의 경우 운수종사자가 1일 13시간 이상씩 근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임에도 보수는 낮아 운전자 수가 매년 감소해 운전기사가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매월 기사당 7만 원의 처우개선 지원금을 증액하고 전액 관리제 보수체계와 1일 2교대제의 근무제도 정착 등으로 운전기사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생활임금 수준 이상의 보수와 운송수입금이 운전기사들에게 주어지도록 택시요금 인상률을 높이는 요금조정 방안도 제안했다.
송제룡 선임연구위원은 “택시 이용 및 운행실태들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분석된 택시 관련 자료들을 활용해 택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택시운송사업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39채 빌라왕 급사에 쫓겨날 위기..원희룡 "당분간 걱정 말라"
-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직접 밝혔다…"3주만 더 진행"
- 갓길에 드럼통 1500개 세운 인천대교…'투신' 30대 남성 중태
- "장남은 메이드 인 코리아"..브라질 꺾고 4강 이끈 前 K리거
- 길거리서 모르는 여성에 '체액+소변' 테러한 남성
- 잔혹한 폭행에 아이는 15층 난간에 매달려야만 했다[그해 오늘]
- (영상)비상등 켰지만 떠밀려..11중 추돌사고로 15명 부상
-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하나…“세계 정상의 꿈 끝났다”
- “세월호처럼 정쟁 소비” 권성동 발언에…野 “극우 유튜버 같아”
- "길 가다 ‘안녕하세요’ 말 건 아저씨가.." 여학생은 공포에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