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 종료' 공지 온라인 확산…카카오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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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카카오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공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의 비(非)지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공지문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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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카카오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공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의 비(非)지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공지문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카카오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음성 안내' 제목의 이 글은 카카오 오픈채팅의 모든 서비스와 기능이 오는 30일 오후 11시께 종료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공지글을 보면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파악한 결과, 카카오 오픈채팅을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짧은 동영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제공하고 소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현재의 서비스에 신규 기능 추가보다는 카카오톡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접목해 카카오톡 오픈채팅의 아쉬운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페이스톡에 이어 새로운 카카오의 시도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실제로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을 비롯해 오픈채팅 서비스 등을 개편 중이다. 이용자 확대 및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오픈채팅의 경우 독립된 애플리케이션(앱) '오픈링크'를 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카카오는 장기적으로 카카오톡 및 오픈채팅 서비스 개편을 추진 중인 사실은 맞지만, 해당 공지글은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해당 공지는 사실이 아니다. 누군가에 의해 임의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내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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