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찬스' 소렌스탐 아들 만난 우즈 "나, 타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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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아들 윌 맥기(11)가 '엄마 찬스'를 톡톡히 누렸다.
윌은 11일(한국시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만났다.
이어서 우즈는 소렌스탐 옆에 수줍게 서 있던 윌에게 다가가 "나, 타이거야"라며 말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다.
우즈와 소렌스탐은 "우리 다음 주에 만날 거잖아"라며 "요즘 골프는 잘 맞나?"고 서로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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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아들 윌 맥기(11)가 '엄마 찬스'를 톡톡히 누렸다.
윌은 11일(한국시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만났다.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대결한 이벤트 대회 '캐피털 원 더 매치'가 벌어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였다.
소렌스탐은 아들 윌과 함께 스코어 카드를 살피는 우즈에게 다가가 "헤이, 타이거"라고 팔꿈치를 툭 건드렸다.
우즈는 "와 반갑네요"라며 반색했고 둘은 반갑게 포옹했다.
이어서 우즈는 소렌스탐 옆에 수줍게 서 있던 윌에게 다가가 "나, 타이거야"라며 말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다.
우즈와 소렌스탐은 "우리 다음 주에 만날 거잖아"라며 "요즘 골프는 잘 맞나?"고 서로 안부를 물었다.
우즈 부자와 소렌스탐 모자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이 장면은 소렌스탐의 남편 마이크 맥기가 휴대전화로 녹화해 12일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맥기는 "최고의 날"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올린 소렌스탐은 LPGA 투어 사상 최강으로 꼽힌다. 5살 아래 우즈와 친분이 두텁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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