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하수처리장 처리수 내년 2월부터 하천유지용수로 공급

정찬욱 2022. 12.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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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양대동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을 2개월간 종합시운전 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109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공사를 해왔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약 2만㎥를 하천유지용수 수질기준에 맞게 처리해 인근 석남천과 석림천 상류에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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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양대동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양대동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을 2개월간 종합시운전 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109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공사를 해왔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약 2만㎥를 하천유지용수 수질기준에 맞게 처리해 인근 석남천과 석림천 상류에 공급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 쉼터인 중앙호수공원 일원 석남천과 석림천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사용한 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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