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4개월에 걸친 '주민소통간담회' 마무리

정재훈 2022. 12.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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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4개월에 걸친 주민과의 만남이 막을 내렸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44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지난 9일 고봉동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나서 주민 불편사항 및 지역 주요 현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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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개선' 등 총 204건 건의사항 수렴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4개월에 걸친 주민과의 만남이 막을 내렸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44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지난 9일 고봉동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나서 주민 불편사항 및 지역 주요 현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했다.

간담회를 주도한 이동환 시장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역시 적극적으로 수렴, 행정절차 등을 설명하는 동시에 불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과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푸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새로운 고양, 시민의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고양시 정책의 운영방향을 시장으로부터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총20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도로개설 및 보도정비 관련 38건 △마을환경개선 관련 37건 △공공시설확충 관련 35건 △교통(주차장 확충, 노선 신설 등) 관련 30건 등 대다수의 건의사항이 도시환경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파악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에 대해 시는 2023년 본예산 및 추경예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44개 동을 방문하는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겠다”며 “항상 고양시 발전과 행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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