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아랍에미리트 IT기업서 1400억 투자유치

송혜리 기자 2022. 12.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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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이 아랍에미리트(UAE) 디지털 서비스 기업 'e& 엔터프라이즈'로부터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e& 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파키스탄 지역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투자 유치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의 역량이 또한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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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동 최대 통신·ICT기업 'e&' 그룹 계열사와 전략적 제휴
역내 이용자 대상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 제공할 합작사 설립
미국, 동남아, 일본, 중국 이은 글로벌 거점 확장

베스핀글로벌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베스핀글로벌이 아랍에미리트(UAE) 디지털 서비스 기업 'e& 엔터프라이즈'로부터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을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법인은 역내 이용자자들에게 클라우드 관리·운영을 비롯한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e& 엔터프라이즈의 대규모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동남아·일본·중국 등 각 해외 거점 중심 글로벌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e& 엔터프라이즈는 시가 총액 73조원에 달하는 중동 최대 ICT기업 'e&' 그룹의 계열사다. e&은 중동 최대 통신사 '에티살랏 by e&'을 운영 중인데 이집트 등 중동 및 아프리카 16개국에서 약 1억6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선 SK텔레콤과 중동 지역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알려졌다.

살바도르 앙글라다 e&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아랍에미리트 정부 및 기업의 파트너로서 베스핀글로벌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베스핀글로벌과의 합작 법인 설립 및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e& 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파키스탄 지역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투자 유치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의 역량이 또한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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