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의 꿈은 끝났다” SNS 글…은퇴 암시?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2. 12.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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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아쉽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해당 발언은 해외 매체가 호날두의 선수 생활 은퇴 보도를 한 이후 나와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선수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는 게시물에 하트를 남기면서 호날두의 글을 지지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이런 글에 그의 선수 생활 은퇴를 보도한 매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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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아쉽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해당 발언은 해외 매체가 호날두의 선수 생활 은퇴 보도를 한 이후 나와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호날두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지만, 월드컵 우승이 가장 큰 꿈이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포르투갈 국민들의 응원을 받았다. 모든 경기에서 내 모든 것을 바쳤다. 단 한 번도 월드컵에서 경쟁을 외면하지 않았고, 꿈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적었다.
이어 “말도 많았고 온갖 추측도 많았지만, 포르투갈에 대한 나의 헌신은 단 한 순간도 변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중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대표팀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16강전과 8강전 선발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의 목표를 위해 함께 싸웠다”며 “동료와 조국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포르투갈에게, 그리고 카타르에게 고맙다. 내 꿈이 이어지는 동안 행복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남기자 2152만 명의 누리꾼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선수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는 게시물에 하트를 남기면서 호날두의 글을 지지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이런 글에 그의 선수 생활 은퇴를 보도한 매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호날두는 팀 동료들에게 이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르퀴프는 “호날두는 원래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자신의 거취를 정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월드컵 탈락으로 인해서 은퇴도 고려할 확률이 높아졌다. 그는 라커룸에서 동료에게 축구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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