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음바페-메시와 함께?...PSG, 김민재 영입 리스트에 포함

신인섭 기자 2022. 12.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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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이번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까지 받았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11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실패할 경우 김민재를 노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는 이미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민재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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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이번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까지 받았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11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실패할 경우 김민재를 노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여름 PSG의 최우선 순위였다. 캄포스 단장은 슈크리니아르를 데려오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잔류했다. 한편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와의 계약 연장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김민재다. 매체는 "PSG는 이미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민재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최근 유럽 내에서도 각광을 받는 센터백 자원이다. 이미 페네르바체를 거쳐 나폴리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조율, 빠른 스피드와 타고난 피지컬로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86억 원)로 알려져 있다. 이는 김민재가 나폴리와 계약을 맺을 당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기 때문이다. 바이아웃은 만약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팀이 정해진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나폴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김민재와 곧바로 이적 협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금액이다.

가장 먼저 연결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추가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역시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PSG까지 영입 리스트에 추가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PSG는 센터백 영입을 계획 중인 팀이기 때문에 김민재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다. 현재 PSG의 수비 라인은 마르퀴뇨스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 자원이 없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주전 자원으로 분류하기 힘들고, 프레스넬 킴펨베가 있지만 잦은 부상으로 충분히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김민재가 PSG를 선택한다면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과 함께 호흡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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