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

정유림 2022. 12. 12.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12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55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2.8%에 해당하는 326개 기업이 편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원칙,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ESG 활동 추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12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다. 세계적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Global Switzerland) SA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55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2.8%에 해당하는 326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은 총 24개가 편입됐다.

카카오는 평가항목 가운데 ▲환경 정책 ▲인재 유치 ▲인재 개발 ▲기업 시민의식 및 자선활동 등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4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며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및 '넷 제로(Net-ZERO)' 등 환경 정책을 비롯해 '제가버치', '소신상인' 프로젝트와 같은 상생 프로그램,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 선임을 통한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왔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와 쉼없이 소통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