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개막전 9위

류한준 2022. 12.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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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넥센타이어)가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스노보드 월드컵 2022-23시즌 개막전에서 9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에 출전했다.

그는 출전 선수 49명 가운데 9위로 2022-23시즌 첫 대회를 마쳤다.

스노보드 월드컵 올 시즌 두 번째 대회는 오는 15일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릴 예정이고 평행대회전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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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상호(넥센타이어)가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스노보드 월드컵 2022-23시즌 개막전에서 9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에 출전했다.

그는 출전 선수 49명 가운데 9위로 2022-23시즌 첫 대회를 마쳤다. 이상호는 전날(11일) 열린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해 입상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한국 스노보드 '간판 스타' 이상호가 2022-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스노보드 월드컵 첫 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출전한 이상호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이날 16강전에서 다리오 카비젤(스위스)에 밀려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1위는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한 알렉산더 파이어(오스트리아)가 올랐다.

팀 마스트낙(슬로베니아)과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스노보드 월드컵 올 시즌 두 번째 대회는 오는 15일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릴 예정이고 평행대회전 경기로 치러진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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