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전부터 공인구 바뀐다...'알 힐름' 뜻은?

금윤호 기자 2022. 12.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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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황금공'을 찬다.

FIFA는 지난 11일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다.

FIFA는 "알 힐름은 도하의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 카타르 국기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8강전까지 공인구는 여행을 의미하는 '알 리흘라'가 사용됐으나, 4강전부터는 소재와 디자인 모두 차별화된 '알 힐름'이 공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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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황금공'을 찬다.

FIFA는 지난 11일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다.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뜻한다. FIFA는 "알 힐름은 도하의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 카타르 국기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8강전까지 공인구는 여행을 의미하는 '알 리흘라'가 사용됐으나, 4강전부터는 소재와 디자인 모두 차별화된 '알 힐름'이 공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알 힐름 역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위한 전자장치가 내장돼 있으며, 친환경을 고려해 수성 잉크와 접착제로 제작됐다.

한편 이번 대회 4강전은 오는 14일(수) 오전 4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과 15일(목) 오전 4시 프랑스-모로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각각의 경기에서 승리한 두 팀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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