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예매량 52만장 돌파”, 이제껏 본 적 없는 혁신적 영상의 스펙터클이 온다[MD포커스]

2022. 12.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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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이 예매량 52만장을 돌파하며 흥행 광풍을 예고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총 52만장 이상의 티켓이 예매됐다. 87.3%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자시사회에서 공개된 ‘아바타:물의 길’은 이제껏 본 적이 없는 혁신적 영상으로 거대한 스펙터클을 담아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타노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높은 수준의 시각효과를 갖췄다고 자부했을 정도다.

해외 언론도 호평 일색이다. 판당고의 에릭 데이비스는 “‘아바타:물의 길’은 경이롭다. 1편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감성적이다. 시각적으로 숨막히고, 본능적이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이다. 이것은 영화 제작과 스토리텔링의 절대적인 최고작이다”라고 극찬했다.

팟캐스트 ‘해피 새드 컨퓨즈드(Happy Sad Confused)’의 진행자 조쉬 호로위츠 역시 “제임스 카메론은 다시 한번 영화 제작자들에게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준다. 나는 그것을 천 번이나 말했다. 절대 그를 의심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가족, 집, 자연과 생존 등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켜준다”(FOX-amandasalas), “가족 중심의 이야기로 감정을 가득 채운다”(Sun Media, Markhdaniell), “캐릭터와 발전과 영화의 모험, 가족 및 서사적 분위기가 강조된다”(GEEKFLIX)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전세계에서 29억 2,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1,333만명이 관람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무엇보다 ‘아바타:물의 길’은 오는 1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세계에서 최초로 3D 대작을 관람할 수 있는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내한행사에서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그래서 최초로 개봉하는 것이다. 1편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은 전세계 영화 업계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이번에도 우리 영화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연 ‘아바타:물의 길’이 1편의 흥행성적을 뛰어넘고 최근 침체에 빠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디즈니,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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