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5667명, 1주 전보다 2500여명 증가... 월요일 석달만에 최다

2022. 12.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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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조선DB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만56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775만4149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 월요일(5일·2만3153명)보다 2514명(10.8%) 늘었다.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 12일(3만6917명) 이후 3개월만에 최다 규모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78명으로 전날(440명)보다 38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12월 6~12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43명으로, 전주(11월 29일~12월 5일) 일평균 459명에 비해 16명 감소했다.

일일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40명)보다 10명 줄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 수는 47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98일째 0.1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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