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태성, 월드컵 3차 대회 500m '금메달'

2022-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태성(가운데)과 동메달을 딴 장성우(왼쪽). /사진= ISU 홈페이지

김태성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성은 지난 11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m 결선에서 40초8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태성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내며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장성우는 41초392로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박지원이 금메달, 홍경환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민정·김길리·심석희·박지윤이 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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