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안 하는 래쉬포드, PSG 이어 뮌헨도 영입전 가세

백현기 기자 2022. 12.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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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팀은 8강에 그쳤지만, 래쉬포드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마커스 래쉬포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 대상이기도 하다"고 전해진다.

현재 래쉬포드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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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맨유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해 24세이자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16년 미트윌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그는 멀티골을 넣으며 18세 117일의 나이로 맨유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대항전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어린 나이부터 빛을 본 그는 뛰는 경기마다 역사를 써내려갔다. 데뷔 시즌인 2015-16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2016년 5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된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 남아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 아래 래쉬포드는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2021-22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5골 2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면서 다시 기회를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래쉬포드는 스트라이커로서의 감각을 되찾고 있다. 벌써 리그에서 14경기 4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래쉬포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 이란전에서 교체해 들어오자마자 득점을 올렸고, 3차전 웨일스전에서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잉글랜드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팀은 8강에 그쳤지만, 래쉬포드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마커스 래쉬포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 대상이기도 하다”고 전해진다.


관건은 그의 재계약 여부다. 현재 래쉬포드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만일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맨유 입장에서도 이적료를 발생시키면서 이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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