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아론 카터 모친 "아들 사망으로 약혼녀가 이익 얻어" 비난 파장 [Oh!llywood]

최이정 2022. 12.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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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론 카터의 약혼녀가 고인의 어머니로부터 비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아론 카터의 어머니는 지난 달 28일 SNS에 멜라니 마틴이 아들이 살아 있을 때 돈을 달라고 다그치고 그의 죽음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런가하면 아론 카터의 가족은 멜라니 마틴과 재산 싸움을 원치 않는다고도 밝혔던 바다.

 아론 카터는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속권은 고인이 멜라니 마틴과의 사이에서 낳은 1살 아들 프린스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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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故 아론 카터의 약혼녀가 고인의 어머니로부터 비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어머니 제인 스넥은 아들의 죽음에 대해 그의 약혼녀 멜라니 마틴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후 소셜 미디어에서 질타를 받았다. 아론 카터의 가족은 이로 인해 멜라니 마틴과 발생한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아론 카터의 어머니는 지난 달 28일 SNS에 멜라니 마틴이 아들이 살아 있을 때 돈을 달라고 다그치고 그의 죽음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나는 아들에게 2년 동안 경고해 왔다. 그는 거의 집에 올 뻔 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지만 파장을 일으키며 대중이 이들의 관계에 주목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아론 카터의 가족은 멜라니 마틴과 재산 싸움을 원치 않는다고도 밝혔던 바다.

지난 달 5일 아론 카터는 향년 34세의 나이로 미국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유언장을 남기지 않았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법은 부동산과 개인 재산으로 약 55만 달러(한화 약 7억 1,978만 원)로 추정되는 아론 카터의 재산은 다음 친족에게 돌아가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론 카터는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속권은 고인이 멜라니 마틴과의 사이에서 낳은 1살 아들 프린스가 갖고 있다.

고인의 모친은 TMZ에 자신이 아직 프린스나 멜라니 마틴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들과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의 아들 재산 모두 손주 프린스에게 가기를 원하고, 가족의 다른 구성원들이 아론 카터 재산의 일부를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부유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론 카터와 성인물 배우 멜라니 마틴은 2020년 초에 데이트를 시작했고 그 해 6월에 약혼했다. 그들은 2021년 11월에 아들 프린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내내 잦은 싸움을 벌였고 아론 카터의 죽음 당시 두 사람은 떨어져 살았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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