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부터 '황금색 공'…FIFA '알힐름' 공개

안경남 기자 2022. 12. 12.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는 알 힐름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알 힐름에도 기존 공인구인 알 릴라와 같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이 내장돼 있다.

이 공을 제조한 아디다스의 닉 크레이그스 총괄 담당은 "알 힐름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축구와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는 불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4~15일 대회 4강전…19일 결승전

[서울=뉴시스]월드컵 4강-결승전 공인구 알 힐름 공개. (사진=FIFA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는 알 힐름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알 힐름에도 기존 공인구인 알 릴라와 같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이 내장돼 있다.

다만 소재와 디자인은 다르다.

흰색 위주였던 알 릴라와 달리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황금색과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얻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다.

또 수성 잉크와 접착제로만 제작돼 친환경적이다.

이 공을 제조한 아디다스의 닉 크레이그스 총괄 담당은 "알 힐름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축구와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는 불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4강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오전 4시 프랑스와 모로코의 대결로 이어진다.

대회 3~4위전은 18일 0시, 결승전은 19일 0시에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