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아태차관보 오늘 방한…북핵문제·글로벌 정세 등 논의

권오석 2022. 12.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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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 방한한다.

이들은 다음날인 13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및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8월에도 방한해 박진 외교부 장관, 이도훈 외교부 2차관 등을 만나 IRA 관련 논의를 주고받았었다.

한편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일행은 13일 한국 외교부 인사들을 만난 뒤 1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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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만나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등 협의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국 국무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 방한한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정책을 실무 총괄하는 그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우리나라 외교부 측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8월 방한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왼쪽) 미 동아태 차관보를 접견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앞서 로라 로젠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담당 선임국장과 함께 중국 방문을 마친 뒤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이들은 다음날인 13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및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북한이 올해 무분별하게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음을 거론하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전기차 보조금 차별 조항으로 논란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8월에도 방한해 박진 외교부 장관, 이도훈 외교부 2차관 등을 만나 IRA 관련 논의를 주고받았었다.

한편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일행은 13일 한국 외교부 인사들을 만난 뒤 1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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