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가볍게 128강 통과…마르티네스 사파타도 64강 진출[PBA투어]
강동궁, 노종현에 세트스코어 3:0 승
마르티네스 3:0 김경오, 사파타 3:0 김용수
김재근 3:1 마요르, ‘애버2.813’ 차팍, 김봉철에 3:0승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은 11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 2022’ 128강전에서 노종현을 세트스코어 3:0(15:14, 15:7, 15:11)으로 제압했다.
강동궁은 1세트서 8이닝까지 5:12로 끌려가다 14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5점’에 힘입어 15:14로 역전, 힘겹게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를 장타 두 방(5점, 6점)에 힘입어 15:7로 가져온 강동궁은 3세트에선 16이닝 장기전 끝에 15:11로 승리, 64강에 올랐다.
직전대회인 10월 ‘휴온스배’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김경오에 세트스코어 3:0(15:0, 15:3, 15:7) 완승을 거두었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부터 15:0 가뿐한 승리를 거둔 이후 2세트도 하이런8점을 앞세워 15:3으로 이겼다. 마르티네스는 3세트도 15:7(8이닝)로 따내며 128강을 통과했다.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는 김용수를 세트스코어 3:0(15:8, 15:12, 15:2)으로 물리쳤다. 사파타는 세트?토어 2:0에서 3세트를 하이런9점을 앞세워 15:2로 승리, 64강에 진출했다.
‘크라운해태 주장’ 김재근은 스페인 영건 마요르를 세트스코어 3:1(15:11, 15:3, 7:15, 15:9)로 제압했다.
찬 차팍(블루원앤젤스)은 김봉철(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을 맞아 단 16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0(15:8, 15:3, 15:0)으로 격파했다. 차팍의 애버리지는 2.813에 달했다.
이 밖에 마민캄 이상대 김임권 응우옌꾸억응우옌, 팔라존 등이 64강에 합류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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