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향한 응원이야, 고집 비꼬는 거야? ‘다음 월드컵도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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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모로코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호날두는 "5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지금 당장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아마도 카타르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끝을 예고한 바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포르투갈의 페페도 39세로 거의 40세다. 41세의 호날두도 가능하다',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내 말을 기억하라', '무조건 다음 월드컵도 출전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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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팬들의 응원일까? 아니면 고집을 비꼬는 걸까?
포르투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모로코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포르투갈도 모로코 돌풍의 희생양이 됐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여정은 끝났고, 짐을 싸서 돌아가야만 했다.
호날두도 아쉬움 속에 월드컵을 마쳤다.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포르투갈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호날두는 “5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지금 당장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아마도 카타르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끝을 예고한 바 있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도 호날두의 아쉬워하는 사진과 함께 “라스트 댄스? 마지막 월드컵일까?”라며 조명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포르투갈의 페페도 39세로 거의 40세다. 41세의 호날두도 가능하다’,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내 말을 기억하라’, ‘무조건 다음 월드컵도 출전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강한 고집으로 유명한 선수다. 팬들의 반응은 응원일까? 아니면 아집을 비꼬는 것일까?
호날두는 세계를 호령했지만, 최근에는 기량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아쉬움을 낳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70%가 호날두의 대표팀 자격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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