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0%서 다시 소폭 하락…38.4%[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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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12월 2주 차 주간 동향(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기간 5~9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8.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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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12월 2주 차 주간 동향(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기간 5~9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8.4%로 집계됐다. 2주 연속 반등하며 40%에 근접했으나 지난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하면서 30%대에 머물렀다. 다만, 일일 기준으로는 지난 7일 긍정평가가 40.4%를 기록하며 한 차례 40%를 넘었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하락한 58.8%였다. 부정평가는 11월 3주차 63.8%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긍정평가는 60대(3.6%포인트↑), 70대 이상(3.5%포인트↑), 보수층(4.6%포인트↑), 가정주부(4.4%포인트↑), 무직·은퇴·기타(2.5%포인트↑)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20대(3.2%포인트↑), 40대(3.5%포인트↑), 중도층(3.0%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2%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급등 흐름을 보였으나 40%를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보수층에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중도·진보층에서 약세해, 화물연대 파업이 정점으로 치달을수록 '법과 원칙' 대 '대화와 협상' 프레임이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50% 후반대의 높은 부정 평가 벽과 마주하며 추가 지지율 확보 방안을 고민할 상황"이라며 "15일 예정된 대통령의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와 국회의 예산안 합의 처리가 연말연시 대통령 지지율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5.2%, 국민의힘은 0.1%포인트 하락한 38.7%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4.2%로 나타났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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