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TS 팬덤이 한국의 국가 명성에 끼친 영향은"…최고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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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탄소년단(BTS) 팬덤이 대한민국의 국가 명성에 끼친 영향에 관해 분석한 논문이 '2022 공공외교 학술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한국공공외교학회(KAPD·회장 조기숙)와 공동으로 개최한 공모전에서 김수진·이혜은의 'K-pop 팬덤과 한국의 국가 명성: 미국의 BTS 팬 중심 분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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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국의 방탄소년단(BTS) 팬덤이 대한민국의 국가 명성에 끼친 영향에 관해 분석한 논문이 '2022 공공외교 학술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한국공공외교학회(KAPD·회장 조기숙)와 공동으로 개최한 공모전에서 김수진·이혜은의 'K-pop 팬덤과 한국의 국가 명성: 미국의 BTS 팬 중심 분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팬덤은 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 현상을 일컫는다.
KF는 이 논문이 K팝을 위시한 한국의 대중문화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국가 차원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학문적 연구와 실천적 영향을 분석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이한형의 '핵·원자력 공공외교: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황원준의 '지도자의 공공외교는 어떻게 국제 협력을 증진하는가?' 등이 선정됐다.
김나연의 '한-러 문화공공외교의 개척 모델로서의 K-Food: 그 지속가능성과 실용성을 위한 모델 창조를 중심으로', 배혜은의 '한국의 대중국 공공외교 패러다임: 한국 주간 행사를 중심으로', 소병수·박현지의 '보훈외교의 디지털화 방안 연구' 등은 장려상을 받았다.
KF는 지난 9일 수상작 6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KF 관계자는 "공공외교 관련 창의적 시도를 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 논문들이 접수돼 민간의 활발한 학술적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외교 분야에서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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