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메시의 준결승, 공인구 '알 힐름'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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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등 카타르월드컵 준결승부터 공인구가 바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4강과 결승에 사용할 특별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다.
FIFA는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의미한다"며 "디자인은 도하의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의 색상, 카타르 국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4강전부터는 황금빛을 더한 알 힐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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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등 카타르월드컵 준결승부터 공인구가 바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4강과 결승에 사용할 특별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다.
FIFA는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의미한다"며 "디자인은 도하의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의 색상, 카타르 국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와 축구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힘, 횃불을 형상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는 아랍어로 여행을 뜻하는 '알 릴라'다. 조별리그와 토너머트 8강전까지 사용됐다. 4강전부터는 황금빛을 더한 알 힐름이 등장한다.
알 힐름은 알 릴라와 마찬가지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위한 전자장치가 내장돼 있고 친환경을 고려해 모두 수성 잉크·접착제로 만들어졌다.
FIFA는 2018 러시아 대회 때 텔스타 18(조별리그 사용)와 텔스타 18 메치타(토너먼트부터 사용)를 사용한 바 있다. 2014 브라질 대회는 공인구 브라주카를 사용했고 결승전은 브라주카 파이널 리우를 선보인 바 있다.
대회 4강전은 오는 14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15일 오전 4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18일 자정에는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3·4위 결정전이 열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19일 자정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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