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4∼14도…중부지방 중심으로 눈비

홍준석 2022. 12.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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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어제(최저 영하 7.9도에서 최고 영상 5.2도)와 비슷하고, 평년기온(최저 영하 8.5도에서 최고 영상 2.3도)과 같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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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황사 영향 가능성, 모레부터 강추위 예상
겨울이 좋아요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1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에 겨울 낭만을 만끽하려는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찾아 리프트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11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월요일인 12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어제(최저 영하 7.9도에서 최고 영상 5.2도)와 비슷하고, 평년기온(최저 영하 8.5도에서 최고 영상 2.3도)과 같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0.9도, 인천 영하 0.3도, 대전 영하 3.1도, 광주 영상 0.1도, 대구 영상 0.9도, 울산 영상 4.6도, 부산 영상 6.6도다.

낮 최고기온은 4∼1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지만, 모레(14일)부터 고도 5㎞ 대기 상층에 불어 들어오는 영하 45도 정도의 차가운 공기 때문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1도 사이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경상권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전이나 오후부터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도 오후부터는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경기 북부·경기 동부·강원 영서의 고도가 높은 지역에는 눈이 1∼5㎝ 쌓이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경상권·제주도 등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저녁 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늘 내린 눈과 비가 지면에서 얼거나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도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전북·경상권·제주도에 5㎜ 미만의 비가 오고, 경기 북부·경기 동부·강원 영서에는 눈이 1∼5㎝ 쌓이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힘써야겠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내일부터는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유입돼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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