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호날두 울게 한 돌풍의 모로코…선수 14명, 이런 비밀이

2022. 12. 12.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가 아프리카팀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복수 국적자들을 대거 귀화시켜 강한 팀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로코 출전 선수 26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명이 귀화 선수입니다.

공교롭게도 모로코의 준결승 상대는 프랑스인데요, 프랑스는 이민자 자녀 비중이 높아서 이른바 '무지개 팀'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003369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가 아프리카팀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복수 국적자들을 대거 귀화시켜 강한 팀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로코 출전 선수 26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명이 귀화 선수입니다.

대부분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태어난 이민자의 자녀들인데요, 이번 대회 내내 뛰어난 선방을 펼친 골키퍼 야신 부누 역시 캐나다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이 모로코에 모인 것은, 태어난 나라는 축구 강국이라 대표 선수가 되기 어려운 반면, 모로코에서는 합류하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 모로코는 아랍어를 쓰고 있지만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도 공용어로 쓰이고, 지브롤터해협을 사이에 둔 스페인어도 널리 통용이 됩니다.

게다가 유럽으로 떠난 이민자들이 무슬림 문화와 관습을 이어가다 보니, 귀화를 했지만 의사소통이나 단합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모로코의 준결승 상대는 프랑스인데요, 프랑스는 이민자 자녀 비중이 높아서 이른바 '무지개 팀'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