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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절 생활 고백.."스님되면 빚 청산되나요?" 궁금↑('미우새') [종합]

김수형 2022. 12.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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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진 가운데 축구사랑이 절까지 이어진 멤버들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김종국은 초등학교때부터 해인사 절 생활을 했다고 고백, 해인사 근처가 고향이었던 것.

또 이상민도 힘들었을 때 절에 들어갈까 고민했다고 고백, 옆에 있던 김종국은 "스님이 되면 빚청산이 되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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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진 가운데 축구사랑이 절까지 이어진 멤버들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축구를 보기위해 '미우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종국은 "지성이보다 내가 빨리 (경기해석을)본다"며 축구에 관심,  모두 "지성이?친하냐"고 하자 김종국은 "친하다, 난 지성이한테 지금 전화도 할 수 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김준호도 "난 정환이랑 주엽이 나랑 친구다, 그냥 모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축구가 시작되자 김종국은 김준호에게 "지민이 형수는 축구 누구랑 보나"며 질문, 제주도 갔다는 말에 "재훈이형이랑 보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이 제주도에 살고 있기 때문. 김준호는 "지민이는 일 때문에 제주도 간거다"며 황당해했다.  

계속해서 해인사를 찾은 멤버들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초등학교때부터 해인사 절 생활을 했다고 고백, 해인사 근처가 고향이었던 것. 그는 "월광이란 법명도 있다"고 하자 탁재훈은 "월광종국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상민도 힘들었을 때 절에 들어갈까 고민했다고 고백, 옆에 있던 김종국은 "스님이 되면 빚청산이 되나"고 물었다. 알고보니 빚청 산을 하고 절에 들어와야한다는 것. 스님들은 "경찰기록도 다 본다, 신분이 확실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고 했고, 스님자격이 박탈(?)된 이상민은 "완전히 창피당할 뻔했다"며 웃음 지었다.  

다음은 김종민은 '바보 삼형제'가 된 최진혁, 임원희를 회동했다.  알고보니 코요테 콘서트에 깜짝 무대로 초대하기 위한 것. 신지와 빽가 앞에서 메인보컬을 뽑기 위해 각각 노래를 선보였고 최진혁이 메인보컬 후보로 떠올렸다.

이 가운데 본격적인 콘서트가 시작됐다.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한 세 사람.  진지한 김종민, 최진혁이수준급 노래실력으로 몰입한 가운데 임원희가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애드립이 폭소하게 했다. 나름 성공리(?)에 마무리한  스페셜 무대였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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