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4강부터 공인구도 바뀐다… 황금빛 '알힐름' 공개

이준태 기자 2022. 12. 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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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4강전부터는 새로운 공인구를 사용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각) FIFA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 풋볼은 "카타르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에 알힐름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4강전부터는 여기에 황금빛과 카타르 국기의 색을 가미한 알힐름이 활용된다.

FIFA는 흰색 위주인 알 힐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 컬러와 개최지 도하의 반짝이는 사막, 카타르의 국기를 형상화해 황금색이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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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공인구가 새로워진다. 사진은 지난 11일(한국시각) FIFA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타르월드컵에서 바뀐 공인구 소개글. /사진=아디다스 풋볼 인스타그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4강전부터는 새로운 공인구를 사용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각) FIFA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 풋볼은 "카타르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에 알힐름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월드컵 공식 공인구는 알리흘라다. 4강전부터는 여기에 황금빛과 카타르 국기의 색을 가미한 알힐름이 활용된다.

알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의미한다. 알리흘라와 마찬가지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위해 수십개의 칩이 내장됐다. 여기에 수성 잉크와 접착제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FIFA는 흰색 위주인 알 힐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 컬러와 개최지 도하의 반짝이는 사막, 카타르의 국기를 형상화해 황금색이 추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힐름은 스포츠와 축구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힘에 대한 빛의 횃불을 나타낸다"며 "열정으로 뭉친 모든 국가의 수백만 명이 이 공을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에서 공인구가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로 결승전에서 기존 공인구에 황금빛 무늬를 입혔다. 지난 2006 독일월드컵 당시 결승전에선 기존 공인구 팀가이스트에 황금색 무늬를 입혔다. 2010 남아공월드컵 역시 결승전에선 황금빛을 입힌 '조블라니'가 사용됐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황금빛 공 '브라주카 파이널 리우',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에서 텔스타18이 사용되다 토너먼트부터 텔스타18 메치타가 사용됐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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