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김태성, 월드컵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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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 박지원 선수와 기대주 김태성 선수가 월드컵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8명이 나선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8바퀴를 남기고 엄청난 속도로 치고 나가 단숨에 선두를 꿰찼습니다.
박지원이 줄곧 맨 앞자리를 지킨 가운데 홍경환이 막판 2위까지 올라섰고, 두 선수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 2차 대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박지원은 3차 대회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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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 박지원 선수와 기대주 김태성 선수가 월드컵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8명이 나선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8바퀴를 남기고 엄청난 속도로 치고 나가 단숨에 선두를 꿰찼습니다.
박지원이 줄곧 맨 앞자리를 지킨 가운데 홍경환이 막판 2위까지 올라섰고, 두 선수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 2차 대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박지원은 3차 대회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남자 500m에서는 김태성이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출발 총성과 함께 안쪽을 파고들어 선두로 나선 김태성은 끝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어 남자 계주팀이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계주팀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 대표팀은 3차 월드컵을 마무리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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