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고두심, 호텔 낙원 호령하던 젊은 시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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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낙원 창립자인 고두심의 과거가 공개된다.
12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11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 분)이 호텔 낙원을 진두지휘하며 전면에서 이끌던 1990년대 시절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자금순이 꽃중년 시절 호텔 낙원의 내부 시찰을 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호텔 창립자로서 다양한 면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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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호텔 낙원 창립자인 고두심의 과거가 공개된다.
12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11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 분)이 호텔 낙원을 진두지휘하며 전면에서 이끌던 1990년대 시절이 그려진다.
자금순은 전쟁을 피해 혈혈단신 남쪽으로 넘어와 국밥집을 운영하다가 대형 유명 호텔 낙원을 일군 성공한 사업가다. 현재 시한부 인생 3개월 판정을 받았지만 꼿꼿한 정신과 남다른 기개를 여전히 지니고 있는 굳센 여인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자금순이 꽃중년 시절 호텔 낙원의 내부 시찰을 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호텔 창립자로서 다양한 면면이 담겼다.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곱게 차려 입은 자금순의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가 돋보인다. 특히 정면을 바라보며 인자한 미소를 건네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호텔 총수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결코 외양만 보고 손님을 가려 받지 않았던 인자한 오너 자금순에게 어느 날 갑자기 소란을 피운 불청객들이 나타나면서 언성을 높이게 된 것. 누군가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모습에서는 불꽃 카리스마가 표정에서부터 느껴진다. 과연 자금순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이들은 누구인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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