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성민, 오줌까지 지렸다…교통사고 범인=김남희, '섬망 증상'에 송중기 못 알아봐 ('재벌집')

태유나 2022. 12. 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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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이성민을 죽이려고 한 교통사고 배후는 김남희였다.

이성민은 장손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충격, 섬망 증세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양철은 자식들 중에 범인이 있으며, 교통사고의 배후가 금융지주회사 이사회를 무산시키는 사람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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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JTBC '재벌집막내아들' 방송 화면.



송중기와 이성민을 죽이려고 한 교통사고 배후는 김남희였다. 이성민은 장손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충격, 섬망 증세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양철과 진도준은 진도준의 운전기사인 하인석(박지훈 분)의 살신성인으로 목숨을 건졌다. 부상은 경미했지만, 진양철은 병원장에게 자신이 코마 상태에 빠졌다고 알리라고 지시했다.

그 이유는 사고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진양철은 자식들 중에 범인이 있으며, 교통사고의 배후가 금융지주회사 이사회를 무산시키는 사람이라고 확신했다.

비서실은 사고의 배후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그 과정에서 트럭 운전 기사가 도박장에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는 걸 알았고, 범행 대가로 화조도로 받은 사실을 알아냈다. 이 화조도는 진성준(김남희 분)의 아내 모현민(박지현 분)의 미술관 소유였다. 모현민은 한달 전 화조도를 도둑 맞았다고 했지만, 사실 화조도를 가져간 사람은 진성준이었다. 

사고의 배후에 진성준이 있다는 것을 안 진양철은 “내를 죽일라카는게 누구라고?”라며 “내 무섭다. 와 내를 죽일라카는데”라며 진도준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양철은 진도준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면서 무서워했다. 

사진=JTBC '재벌집막내아들' 방송 화면.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큰 충격으로 섬망 증상이라는 소견을 받게 된 진양철이 다시 한번 패닉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사회에 참석하려던 진양철를 진도준이 막으며 “이사회에서 섬망 증상이 나타나면 회장 자리도 위태로워진다”고 만류했다.

결국 진양철은 엘리베이터에서 오줌까지 쌌고, 진양철은 의사에게 “내를 살려달란 말 안한다. 딱 두 시간만 진양철이로 살게 해도”라고 부탁해 순양그룹의 후계 구도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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