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돈+코레아에 올인? 샌프란시스코, 배싯에는 관심없다

안형준 2022. 12. 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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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배싯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12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크리스 배싯에게 현재 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배싯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

샌프란시스코에서 FA가 된 로돈은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 최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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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배싯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12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크리스 배싯에게 현재 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겨울 번번히 영입 경쟁에서 패하고 있다. 애런 저지 영입전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패했고 브랜든 니모, 센가 코다이에게도 관심이 있었지만 뉴욕 메츠가 두 선수를 모두 데려갔다. 앤드류 히니 영입도 원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메츠에서 FA가 된 1989년생 배싯은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좋은 선발투수 중 하나. 선발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누구든 관심을 둘만한 선수다. 배싯은 최근 4년 동안 96경기 546이닝, 42승 20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162경기 시즌 기준 3시즌 연속(2019-2022, 2020 제외) 10승 이상,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배싯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

슬러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두 명의 선수에게 우선 집중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로 좌완 카를로스 로돈과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다.

샌프란시스코에서 FA가 된 로돈은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 최대어다. 그리고 코레아는 트레이 터너, 잰더 보가츠가 떠난 유격수 FA 시장의 최대어다. 두 선수 모두 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려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다만 시장 최대어급 선수들인 만큼 영입전도 치열하다. 많은 팀들이 그들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다. 로돈과 코레아 모두 스캇 보라스의 고객들이다. 보라스는 최대한 영입 경쟁이 과열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단이 '오버페이'를 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올겨울 FA 영입전에서 번번히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이제 마음이 급하다. 과연 샌프란시스코가 올겨울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샌프란시스코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크리스 배싯)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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