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우는 네이마르 위로한 크로아티아 소년‥누리꾼 '뭉클'

김수산 리포터 2022. 12.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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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월드컵 탈락이 확정되자 울고 있던 네이마르를 위로하기 위해 다가간 한 크로아티아 소년과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도 소년을 따뜻하게 안아준 네이마르.

두 사람이 서로 꼭 안고 있는 이 장면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네이마르.

그런데 그때 경기장으로, 상대 팀인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이 달려옵니다.

네이마르 옆에 있던 한 남성이 꼬마의 접근을 막자, 울고 있던 네이마르가 눈물을 닦고 소년에게 다가가 품에 꼭 안아주는데요.

이 소년은 크로아티아 공격수 페리시치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 외신은 "한 줄기 스포츠맨십이 어두운 순간을 밝게 비춰졌다"라고 극찬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대인배 네이마르", "정말 월드클래스다", "경기의 승패를 상대 팀의 분노로 바꾸지 않는 인간미"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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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5351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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