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로돈 영입전 참전 ‘7년 계약 따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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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각) 로돈 영입을 노리는 미스터리 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미스터리 팀이 세인트루이스일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로돈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여러 구단들은 로돈에게 연평균 금액을 높이는 대신 계약 기간은 줄인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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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7년 계약을 노리고 있는 왼손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30)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향하게 될까?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각) 로돈 영입을 노리는 미스터리 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미스터리 팀이 세인트루이스일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로돈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로돈은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는 정상급 왼손 선발투수. 이에 이번 FA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략 5~6개 팀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원 소속 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가 추가됐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다. 로돈은 현재 7년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양키스 등은 이 7년 계약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로돈은 8년의 선수 생활 중 단 2차례만 규정 이닝을 채웠다. 지난 2016년 165이닝과 지난 시즌 178이닝. 건강 유지에 문제가 있는 선수.
이에 장기계약은 독이 될 수 있다. 여러 구단들은 로돈에게 연평균 금액을 높이는 대신 계약 기간은 줄인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9년차를 맞이할 로돈은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178이닝을 던지며, 14승 8패와 평균자책점 2.88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9이닝 당 탈삼진은 12개로 리그 최고를 기록했고, FIP 역시 2.25로 매우 좋았다. 이에 부상 우려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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