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다시 출국‥"자부심 갖고 뛸게요"

정규묵 2022. 12. 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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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6강의 주역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대표팀 귀국 후 방송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황희찬은 리그 재개를 앞둔 소속팀 울버햄프턴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인천 공항을 찾았습니다.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리그 재개를 앞두고 현재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가운데, 황희찬은 아직 허벅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 일단 재활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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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우리 16강의 주역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침투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하며 이른바 '도하의 기적'을 연출했던 황희찬.

대표팀 귀국 후 방송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황희찬은 리그 재개를 앞둔 소속팀 울버햄프턴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인천 공항을 찾았습니다.

늦은 밤 시간이었지만 백 여명의 팬들이 나와 떠나는 황희찬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대한민국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국민분들을 자랑스럽게 해드리도록 더 나가서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대표팀에서 친하게 지내는 김민재와 백승호는 물론, 가족들도 배웅을 나와 황희찬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리그 재개를 앞두고 현재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가운데, 황희찬은 아직 허벅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 일단 재활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로페테기 감독으로 사령탑도 바뀐만큼 다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새로운 전술에 빠르게 적응을 하고 제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많이 감독님께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프리미어리그 재개 시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희찬을 시작으로, 이번 주 손흥민 등 유럽파 선수들도 리그 준비를 위해 차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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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5343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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