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계약 만료되는 리버풀 핵심, 중동 이적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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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피르미누는 2023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중동 리그로의 충격적인 이적과 연결돼 있다. 그는 알 나르스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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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가 중동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피르미누는 2023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중동 리그로의 충격적인 이적과 연결돼 있다. 그는 알 나르스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피르미누는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8시즌 동안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44경기를 뛰며 78골을 넣었다.
미러는 '피르미누는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가 다음 달부터 외국의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르미누는 리버풀과 계약 연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피르미누의 계약 연장을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알 나르스는 그가 더 이상 리버풀의 핵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수익성 있는 제안으로 중동 이적이 가능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피르미누는 지난 몇 년 동안 리버풀 성공의 주요 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디오고 조타, 다윈 누녜스가 도착한 뒤 그의 출전 시간은 영향을 받았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앞서 "피르미누와 정상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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