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X이성민 교통사고 배후=김남희? 예측불가 전개[★밤TV]

김나연 기자 2022. 12. 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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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의 예측불가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누군가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하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도준은 화조도가 교통사고의 댓가로 사용된 사실을 진양철 회장에게 말했고, 이항재(정희태 분)는 "사고의 배후에 진성준 대표가 있다는 말입니까"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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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의 예측불가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누군가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하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철은 '순양 그룹 승계 작업의 사령탑'으로 불리는 순양금융그룹을 진도준에게 주기로 마음먹고,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도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이 탄 차에 의문의 트럭이 돌진했고, 진양철, 진도준은 운전 기사 하인석(박지훈 분)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했다.

사고를 낸 화물트럭 운전기사의 주머니에서 발견한 메모를 통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의도된 교통사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도준은 우 실장(김정우 분)에게 "배후가 있을 겁니다. 사주한 사람 찾아서 데려오세요"라고 말했고, '이번 생에 진도준으로 태어나 또다시 당신들 손에 죽을 수는 없다. 나는 살아야겠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답을 찾아야겠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 2회차의 비밀을'이라고 생각했다.

진도준의 연인이자 검사 서민영(신현빈 분)은 트럭 운전 기사를 조사한 뒤 "통장 입출금 내역을 조사해 봤는데 통장 입출금 내역이나 거액이 오고간 내역이나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었어"라며 "도박 전과가 있던데?"라고 말했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우 실장은 화물트럭 운전기사의 집 안을 뒤져 흔적을 쫓아갔고, 교통사고를 설계한 인물을 찾아냈다. 해당 인물은 코인 라커를 이용해 범행 지시를 받았고, 교통사고 설계의 대가로 한 그림을 받은 상태였다. 이를 알게 된 진도준은 "미술품은 거래 이력이 남지 않아 자금 추적이 불가능하죠. 누구인지 자금 출처와 이름을 감추는데 꽤 재주가 있는 사람이네요"라고 말했다.

진도준의 연인이자 검사 서민영은 미술품 갤러리를 운영 중인 모현민(박지현 분)을 찾아갔고, 대가로 이용된 미술품 '화조도'에 대해 물었다. 이에 모현민은 "한 달 전에 도난당했어요"라고 답했고, 곧이어 남편 진성준(김남희 분)에게 "화조도 누구한테 줬어요? 당신이 나를 통하지 않고 그림을 가져간 게 이번이 처음이라서. 화조도 누구한테 선물했어요?"라고 물어 향후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진도준은 화조도가 교통사고의 댓가로 사용된 사실을 진양철 회장에게 말했고, 이항재(정희태 분)는 "사고의 배후에 진성준 대표가 있다는 말입니까"라고 놀랐다. 이에 진도준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교통사고의 범인들이 이 그림을 어음처럼 받았다는 것, 이 그림의 주인이 모현민 대표라는 사실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양철 회장은 곧바로 표정이 돌변하며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게 누구라고? 나 무섭다.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왜"라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뇌 기능 저하로 섬망 증세를 보인 진양철 회장은 막내 손자인 진도준 또한 알아보지 못하며 "나를 죽이려고 하는 무서운 애"라고 소리쳐 놀라움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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