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선유고가차도' 철거, 이렇게 뻥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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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과 양화대교방면 전구간 철거를 완료하고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이달부터 전면 개통했다.
선유고가차도는 양평동3가와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해서 철거를 요구해왔다.
기존 고가차도를 이용하던 목동교→양화대교 방면을 이용하는 차량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1~2차로에서 좌화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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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과 양화대교방면 전구간 철거를 완료하고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이달부터 전면 개통했다.
선유고가차도는 양평동3가와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해서 철거를 요구해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여의도방면 2차로(261m)를 시작으로 철거에 돌입해 이달 1일 철거공사와 도로포장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경인고속입구 교차로가 평면교차로로 변경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기존 고가차도를 이용하던 목동교→양화대교 방면을 이용하는 차량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1~2차로에서 좌화전하면 된다. 양남사거리→목동교, 여의도→양남사거리, 양화대교→여의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각각 신설된 1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통행량이 많은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남측과 북측에 횡단보도가 추가로 신설돼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이 개선된다. 선유고가차도로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 간 단절이 해소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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